효과·가격·부작용까지
2025년 8월, 드디어 마운자로(Mounjaro)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.
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아온 이 주사제는 당뇨 치료제에서 출발해 비만 치료제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출시 최신 정보와 가격, 처방 조건부터 실제 사용자 후기를 풍부하게 담아 마운자로의 장점과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.
📌 마운자로 출시 현황
- 출시일: 2025년 8월 21일 정식 처방 시작
- 제조사: 일라이 릴리(한국릴리)
- 투여 방법: 주 1회 자가주사 펜 타입
- 출시 용량: 2.5mg, 5mg (7.5mg·10mg은 추가 예정)
- 가격(4펜/1개월): 2.5mg 약 27만 원 후반, 5mg 약 36만 원대, 고용량 약 52만 원
- 처방 조건: 반드시 대면 진료, 비대면 불가
⚖️ 마운자로 vs 위고비 효과 비교
구분 | 마운자로 | 위고비 |
---|---|---|
작용 방식 | GLP-1 + GIP 이중 작용 | GLP-1 단일 작용 |
평균 감량률 | –20.2% (72주) | –13.7% (68주) |
허리둘레 감소 | –18cm | –13cm |
임상시험 기준, 마운자로는 평균 체중의 20% 이상 감량이 가능해 위고비 대비 확실히 강력한 결과를 보여줍니다.
다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별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.
🏥 처방 병원과 조건
- 내분비내과, 가정의학과, 비만 전문의원에서 주로 처방
- BMI 30 이상 또는 BMI 27 이상 + 당뇨/고혈압 등 동반질환 시 처방 가능
- 비대면 진료 불가 → 반드시 대면 진료 필요
- ‘닥터나우’, ‘나만의닥터’ 앱에서 가까운 병원 검색 가능
💸 보험 적용 여부
현재 국내에서 비만 치료 목적의 마운자로 사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.
그러나 제2형 당뇨 치료로 사용할 경우, 향후 급여 적용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실손보험 약관에서는 일정 부분 보상이 가능합니다.
⚠️ 주요 부작용
- 소화기 증상: 메스꺼움, 구토, 복부 불편, 설사
- 주사 부위 반응: 마운자로(8.6%) > 위고비(0.3%)
-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: 췌장염, 담낭 질환, 갑상선 종양
- 중단 시 체중 반등(요요 현상) 우려
🗣️ 실제 사용 후기
사용자 후기는 마운자로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. 아래는 국내외 후기와 경험담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- “3개월 만에 12kg 감량, 혈압과 혈당도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습니다.”
- “초반엔 구역질과 어지럼증이 있었지만, 4주 지나니 식욕 억제 효과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.”
- “운동과 병행하니 6개월 만에 허리둘레가 15cm 줄어 바지가 헐렁해졌습니다.”
- “위고비를 쓰다가 바꿨는데, 확실히 체중 감소 폭이 더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.”
- “주사 맞을 때 따끔거림은 있지만, 주 1회 자가주사라 생활에 큰 불편은 없어요.”
- “가격 부담은 크지만, 체지방 감소 효과가 분명해 계속 써볼 생각입니다.”
- “부작용으로 변비가 있었는데,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늘리니 개선됐습니다.”
- “체중은 줄었지만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있어 근력 운동이 필수라고 느꼈습니다.”
- “복용 중단 후 다시 살이 찔까 걱정돼 장기 복용을 고민 중입니다.”
- “2개월 만에 8kg 빠졌고, 특히 혈당 관리 효과가 만족스러웠습니다.”
✅ 장점 정리
- 기존 GLP-1 제제 대비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
- 복부 지방 감소 및 대사 지표 개선
- 주 1회 자가 주사로 복용 편의성 높음
- 장기간 임상 데이터로 효과와 안전성 입증
⚠️ 유의사항
- 보험 미적용으로 비용 부담 큼
- 메스꺼움, 구토 등 위장관 부작용 흔함
- 중단 시 요요 가능성 높음 → 생활 습관 교정 병행 필수
-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 → 정기 검진 권장
🔎 결론
마운자로는 단순한 다이어트 약이 아니라 **체중 감량과 대사 관리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치료제**입니다.
그러나 고가의 비용, 일부 부작용, 중단 시 요요 현상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.
따라서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맞춤 처방을 받고,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※ 본 글은 의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며, 정확한 복용 여부는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